실험: 블록 세상을 더 둥글게
블록 세상은 각져 있어요. 그게 매력이면서 한계이기도 해요. 우리는 한동안 이런 질문을 붙들고 있었어요. 복셀의 영혼을 잃지 않으면서 Blocks Beyond The Stars를 얼마나 더 “유기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을까? 지금 진행 중인 실험을 들여다볼게요.
우리의 분석에서는 업그레이드 단계를 계단처럼 그려 봤어요.
0단계, 모서리 깨기: 블록 모서리를 비스듬히 깎고 면을 합치는 거예요. 세상은 여전히 눈에 띄게 블록 모양이지만, 모서리마다 번쩍이던 거친 “레고 반짝임”은 사라져요. 위험은 낮고 효과는 바로 보여요.
중간 단계들, 형태 대신 재질: 더 좋은 재질(PBR), 디테일 텍스처, 땅 종류 사이의 자연스러운 전환이에요. 모양은 각진 그대로지만, 표면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줘요.
4단계, 진짜 메시: “스무스 복셀” 게임들처럼 지형을 매끄러운 표면으로 만드는 거예요. 기술적으로는 가장 큰 도약이고, 가장 위험하기도 해요. 여기서부터는 더 이상 블록 게임이 아니라 다른 게임이 되거든요.
지금까지의 중간 결론은 가치가 낮은 단계들에 있다는 거예요. 면을 합치는 첫 실험(그리디 메싱)에서는 기술적인 걸림돌도 발견했어요. 우리 조명은 셀마다 메시에 구워져 있어서, 이웃한 면을 합치는 데 한계가 생겨요. 그것도 하나의 결과예요. 어떤 최적화는 아이디어가 나빠서가 아니라, 앞서 내린 올바른 결정 때문에 막히기도 하니까요.
솔직한 현재 상황은 이래요. 실험은 진행 중이고, 0단계가 유력한 후보이며, 4단계는 당분간 일부러 건드리지 않기로 했어요. 블록 모양은 버그가 아니에요. 블록 모양이 바로 이 게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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