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운드, 텍스처: 아트 팀 없이 주방 식탁에서 만든 게임
이 게임의 크레디트에는 그래픽 스튜디오도 사운드 스튜디오도 없어요. 그런데도 모든 블록에 텍스처가 있고, 모든 바이옴에 음악이 있고, 모든 에너지 울타리에는 웅웅거림이 있어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그리고 어떤 기분인지가 이 글의 주제예요.
도구. 우리는 생성형 AI를 없는 팀 대신으로 써요. 블록 텍스처는 이미지 모델로, 효과음은 ElevenLabs로 만들고, 음악은 직접 만들어요. itch.io에는 윙크하듯 “100% AI 제작, 열 살 아이의 상상력이 이끌었어요”라고 적어 놨는데, 이 문장의 두 부분 모두 사실이에요.
과정의 진실. 밖에서 보면 버튼 하나 누르는 것처럼 들려요. 실제로는 골라내는 일이에요. 처음 생성한 텍스처는 나머지 백 개와 스타일이 맞는 경우가 거의 없고, 처음 만든 사운드는 거의 항상 너무 거슬려요. 예를 들어 에너지 울타리의 웅웅거림은 게임에서 가장 조용한 지속음이 될 때까지 여러 번 다듬었어요. 옆 폭포보다 큰 소리로 윙윙대는 울타리는 견디기 힘들 테니까요. 취향, 일관성, 그리고 “아니요”라고 말하는 일은 전부 손으로 하는 일이에요.
주방 식탁 테스트. 최고의 품질 관리는 저녁 식탁에 앉아 있어요. 새 소리는 큰 소리로 틀어 보고(“너무 으스스해요”, “고장 난 냉장고 소리 같아요”는 둘 다 Justus의 진짜 평가예요), 새 텍스처는 노트북으로 돌려 봐요. 가족을 설득하지 못하면 게임에 들어가지 못해요. 비과학적으로 들리지만 놀랄 만큼 믿을 만한 필터예요. 아이들은 뭔가 별로라고 말하는 데 아무 거리낌이 없거든요.
결과는 이런 도구가 없었다면 아예 존재하지 못했을 게임이에요. 가족 프로젝트가 텍스처 백 개를 의뢰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우리에게 “AI 제작”이란 AI가 재료를 준다는 뜻이에요. 게임은 우리가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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